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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사 제발" 염따, '4억 매출' 티셔츠·후드티 판매 중지 선언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래퍼 염따가 굿즈 판매 수익을 공개했다.(염따 SNS)
▲래퍼 염따가 굿즈 판매 수익을 공개했다.(염따 SNS)

래퍼 염따가 티셔츠, 후드티 등 '염따 굿즈' 판매를 멈춘다고 밝혔다.

염따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오늘 문 닫는다. 더 이상은 싫다. 그만 사 제발"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염따는 지난달 21일 더콰이엇이 소유한 3억 원대 외제차 벤틀리와 접촉 사고를 냈다. 당시 염따와 동료 래퍼들은 이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어 공유했으며, 염따는 "이제 성공했는데 다시 망하게 생겼다"는 말을 남겼다.

염따는 3일부터 더콰이엇 차량의 수리비를 벌기 위해 티셔츠와 후드티, 슬리퍼 판매를 시작했다. 후드티에는 자신이 파손시킨 더콰이엇의 벤틀리 그릴 부분을 클로즈업한 사진이 프린팅돼 있다. 이날 염따는 자신의 SNS에 "난 외제차 수리비만 벌면 된다. 그러니 많이 사지 말도록. 배송 김. 그러니 웬만하면 안 사는 걸 추천. 이걸 사면 나처럼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나처럼 외제차 박을 수도 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염따 굿즈'는 4일 동안만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하루 만에 1만 5000장이 팔렸고, 약 4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염따는 발주부터 포장, 송장 등록, 정산관리 등 모든 업무를 혼자 한다며 더이상 구매하지 말라고 호소했지만 팬들의 구매는 이어졌고, 결국 판매 중지를 선언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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