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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수첩' 이해인 "'아이돌 학교', 시작부터 조작…삼천 명이 이용당했다"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피디수첩'에 출연한 이해인(사진=MBC '피디수첩' 방송화면 캡처)
▲'피디수첩'에 출연한 이해인(사진=MBC '피디수첩' 방송화면 캡처)

'피디수첩'에 출연한 '아이돌 학교' 출연자 이해인이 입을 열었다.

15일 방송된 MBC '피디수첩'에서는 'CJ와 가짜 오디션'이라는 주제로 CJ ENM이 진행했던 오디션의 뒷면을 파헤쳤다.

이날 이해인은 "내가 겪은 일이지 않느냐. 내가 직접 입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이 겪은 일들을 폭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해인은 '아이돌 학교'는 시작부터 조작이라고 전했다. 그는 "제작진이 방송 전 2차 오디션인 '3천 명 오디션장'에 가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촬영 전날 해인 씨는 가주셔야 할 것 같다. 프로듀스 시리즈에 참여했고 비교적 인지도가 있는 연습생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해인은 "2차 실기 시험 본 사람은 거의 없다. 3천 명 오디션 어떻게 봤어요라고 물어보면 대답 못할 거다"라며 "2차 실기 시험 본 3천 명은 이용당했다"라고 말했다.

이해인은 "'아이돌 학교' 최종 경연에서 떨어진 뒤 관계자들이 '너가 실검에 떠있지 않냐. 너가 더 승리자인 거다'라고 했다"라며 "'아이돌 학교'가 끝나고 아버지가 이의제기하고 싶다고 했을 때 하지 말라고 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 학교' 담당PD는 논란이 된 최종 경연 투표와 관련해선 담당하지 않아 정확히 모른다고 밝혔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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