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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수능기도 명당, 칠장사ㆍ도선사ㆍ보문사 '집중 탐구'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오늘저녁'(사진제공=MBC)
▲'오늘저녁'(사진제공=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수능기도 명당을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수험생들의 부모들이 몰리는 기도 명소를 찾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10월, 수험생들은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런데 수험생만큼 떨리고 간절한 사람은 그들의 부모들이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도 명소로 소문난 곳에는 자녀들의 대학합격을 바라는 부모들로 가득했다.

첫 번째 기도 명소는 안성에 위치한 칠장사다. 암행어사 박문수가 나한전에서 기도를 드리고 하룻밤 묵었을 때, 나안이 나와 과거시험 구절을 가르쳐주어 장원급제했다는 설화가 있기 때문에 기도 명소로 유명하다. 그래서 시험철만 되면 박문수 다리에서 성지순례라도 하듯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두 번째 기도 명소는 서울에 위치한 도선사다. 1,100년이 넘은 진정한 천년고찰로 이곳의 기도 스폿은 바로 석불전이다. 그런데 여느 사찰과 다르게 눈에 띄는 것이 소원 향초와 공양미를 판매하는 자판기다. 언제나 편하게 기도하러 오라는 큰 뜻이라고 한다. 게다가 다리 아픈 분들을 위해 석불전까지 한 번에 도착하는 엘리베이터까지 있는 트렌디한 사찰이다.

마지막 기도 명소는 바로 전국 3대 해수 관음 성지라고 불리는 강화도 보문사다. 이곳의 기도 스폿은 바로 마애관세음보살 좌상과 그를 지키는 눈썹바위라고 하는데 이곳에 도달하려면 420계단의 고행을 거쳐야 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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