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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 현장 브이로그 공개 "소극장 토크 콘서트 해보고파"

[비즈엔터 김교민 기자]

(사진=드림메이커 유튜브)
(사진=드림메이커 유튜브)
가수 MC몽이 지난 10월 개최한 ‘몽스터 주식회사’의 생생한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드림메이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0월 개최된 MC몽 단독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의 현장이 담긴 브이로그가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0월 26일 진행된 ‘몽스터 주식회사’ 공연장을 찾아가는 모습부터 콘서트장 바깥에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 및 포토존, MC몽과의 대기실 인터뷰 등 생동감 넘치는 콘서트 현장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MC몽은 오랜만의 콘서트 개최에 “꿈꾸는 것 같다”며 “찾아와주시는 관객분들을 위해 옛 추억이 담긴 곡 위주로 무대를 준비했다. 그런데 의외로 10~20대도 많이 왔더라. 그냥 지금까지 함께 해준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할로윈 콘셉트로 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우리나라에서도 할로윈 파티가 굉장히 활성화됐다. 컴백 시점을 그런 주제에 맞춰서 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하니 제가 더 신났다. 콘서트 같지 않고 파티 같아서 더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MC몽뿐 아니라 화려한 분장으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모습이 속속들이 포착됐다. MC몽은 이들 중 한 명을 즉흥적으로 무대에 올렸고, 자신을 위해 과감한 분장을 서슴지 않고 해준 팬에게 큰절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해당 관객과 콘서트 종료 후 회식까지 동행, 안전한 귀갓길까지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팬들을 위한 MC몽의 감동 이벤트는 계속됐다. 현장을 찾은 관객 중 결혼을 앞둔 세 커플을 선정해 축가를 약속한 것. 더욱이 장소가 멀어 축가가 어려운 팬 커플을 무대 위로 올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축가를 불러줘 감동을 안겼다.

MC몽은 “앞으로 계획은 작고 소소한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 규모가 큰 콘서트가 아니라 정말 가까운 곳에서 교감하고 나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소극장 토크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MC몽은 오는 12월 2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12월 3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몽스터 주식회사’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다시 한번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김교민 기자 kyomi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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