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씨야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사진=JTBC '슈가맨3' 방송화면 캡처)

'여자sg워너비'로 불리던 씨야가 팬의 부름에 응답했다.

씨야의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는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출연했다. 이날 씨야는 '사랑의 인사'를 부르며 90불을 받았다.

씨야는 '슈가맨' 출연을 망설였던 이유를 밝히며 "'슈가맨3' 방송을 보는데 팬들이 나와서 씨야를 보고 싶어 계속 '슈가맨'을 시청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청까지 왔다는 마음을 생각하니 꼭 출연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씨야의 마음을 움직였던 당시 방청객 2명이 등장했다. 팬은 "아까 무대에 등장할 때 울컥했다.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갔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