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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홍록기, 52세 나이 늦둥이 아빠…11세 연하 부인ㆍ아들 덕분에 달라진 일상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사람이 좋다’ 홍록기(사진제공=MBC)
▲'사람이 좋다’ 홍록기(사진제공=MBC)
52세 나이 홍록기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11살 연하의 김아린 씨와 결혼해 2살 아들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철들지 않는 남자, 쉰둥이 아빠 홍록기’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1993년, 독보적인 패션센스와 댄스, 비트박스 등 남다른 끼를 뽐내며 화려하게 데뷔한 천생 연예인 홍록기. 남들 다 겪는 무명시절 한번 없이 전성기를 맞이하며 개그맨, 가수, MC,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는 2012년 그의 인생에 버팀목이 되어줄 11살 연하의 모델 출신 아내 김아린 씨와 백년가약을 맺고 품절남이 되었다. 노는 거 좋아하는 이미지로 평생 결혼도 하지 않고 화려한 독신으로 살 것 같던 그였지만, 아내는 교제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할 만큼 그의 곰탕 같은 진면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어느 햇살 좋은 날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같이 살래?’라는 한 마디에 결혼까지 한 홍록기・김아린 부부와 볼수록 정이 가고, 알수록 진국인 홍록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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