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도경완 장윤정 이벤트(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장윤정이 나이 2세 연하 남편 도경완을 위한 생일 이벤트를 아들 연우와 함께 준비했다.
장윤정은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경완의 39세 나이 생일 이벤트를 아들 도연우와 준비했다.
장윤정과 도연우는 도경완이 딸 하영이와 데이트를 떠난 사이 각각 지배인, 벨보이로 변신했다. 장윤정은 얼마 전 승진을 노렸던 도경완을 위해 KBS 사장 명패를 준비하고, 호텔 마니아인 도경완을 위해 집 거실을 5성급 호텔로 완벽하게 바꿨다.
도경완은 자신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호텔 '장윤장'에 "전혀 몰랐다"라며 감동했다. 또 장윤정은 웰컴 드링크에 아로마 테라피도 선사했고, 룸서비스로는 해산물 스파게티를 제공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생일 케이크와 노래 선물, 감동의 손편지까지 서비스했다. 도연우는 아빠 도경완을 위해 직접 만든 명함을 건넸다. 도경완은 "내 생애 최고의 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도책바가지' 도경완의 사고는 이날도 계속 됐다. 침대 위에서 방방 뛰며 신남을 표현하다 그만 침대의 지지대를 부러뜨린 것. 침대가 부서지며 장윤정의 마사지 서비스 역시 물거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