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188회에서 김희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패션 프로그램에 임원희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고등학생 패션피플들이 임원희의 패션 스타일을 바꿔주는 것. 학생들은 임원희가 캐리어에 잔뜩 싸가지고 온 옷에 대해 "대체적으로 트렌드가 부족한 것 같다. 디자인이 촌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임원희는 ‘꾸안꾸’ 꾸민듯 안 꾸민듯한 패션을 추구한다고 밝혔지만 김희철은 “형은 꾸꾸안, 꾸며도 꾸며도 안 꾸민듯한 패션”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다. 심사위원으로 온 슈스스 한혜연은 임원희에게 “패션도 좋지만 로션을 많이 발라야 한다. 너무 건조해 보인다. 옷을 조금 더 크게 입어도 될 것 같다”며 실용 팁을 전달했다. 이어 임원희는 남친룩, 클럽룩 등 네 가지 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종국은 딘딘을 의심해 전화를 걸었다. 이어 양세찬, 유세윤, 김종민을 용의자로 놓고 한 명씩 전화 취조에 들어갔다. 특히, 용의자로 유력한 양세찬과 유세윤은 집으로 불러 의심을 이어갔다. 종국은 두 사람을 각각 침실과 옷방으로 분리 심문하면서 논리적인 추리로 압박했다. 여러가지 유도 심문으로 취조했지만 끝까지 두 사람은 결백을 주장했다.
이때 딘딘으로부터 '형 사실 말 안했는데 아까 세찬이 형이 오늘 종국이 형 집에 놀러가자고 했었어요. 전 정말 여기까지 밖에 몰라요. 이건 비밀이에요 형. 세찬이 형 너무 쎄게 때리지는 마세요'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에 종국은 세윤이에게 “집에 돌아가”라고 말해 양세찬은 결정적인 진범으로 몰렸다. 하지만 알고보니 진범은 ‘갑뚱, 춘뚱 뚱브라더스였다’는 게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