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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즈 본', 자신의 진짜 얼굴과 목소리를 찾은 '레이디 가가'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스타 이즈 본'(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스타 이즈 본'(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주연작 영화 '스타 이즈 본'이 23일 영화채널 OCN에서 방송됐다.

'스타 이즈 본'은 1937년작 오리지널 '스타탄생'의 리메이크작이다. 외모에 자신이 없던 무명가수 앨리(레이디 가가 분)가 평소 공연하던 바에서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 분)을 만나 최고 스타로 거듭나는 스타탄생 스토리다.

무대에서 파격적인 화장과 충격적인 패션을 선보이던 레이디 가가는 영화에서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출연했다.

레이디 가가가 연기한 무명가수 '앨리'는 가가 자신과도 닮은꼴이다.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지녔지만, 외모에는 자신이 없는 앨리는 공연을 하던 바에서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 분)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잭슨의 도움으로 최고 스타로 거듭난다. 그러나 잭슨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예술가적 고뇌, 앨리에 대한 질투 등이 뒤엉켜 조금씩 무너져간다.

한때 톱스타였지만 내리막길을 걷게 된 잭슨은 성공 가도를 달리는 앨리로 인해 고통을 겪게 되고 차츰 술과 약에 의존하게 된다. 결국 잭슨은 앨리의 시상식장에서 추태를 부리고 재활병동 신세를 지게 되지만 앨리는 잭슨을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보듬는다.

영화에 나오는 노래 11곡을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가 직접 라이브로 불러 음악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래들리 쿠퍼가 연출까지 맡았으며 레이디 가가 외 샘 엘리어트, 데이브 샤펠, 보니 소머빌, 마이클 하니, 윌렘 벨리 등이 출연했다.

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 등을 수상했다. 2018년 개봉.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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