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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영탁 "과거 택배 경험 有, 따뜻한 한마디 힘냈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허리케인라디오 영탁(사진제공=TBS)
▲허리케인라디오 영탁(사진제공=TBS)

가수 영탁이 과거 택배 일을 했다고 밝혔다.

영탁은 2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지상 주차요원으로 일하는 한 청취자의 사연이 전해지자 택배 기사로 일했던 과거 이야기를 전했다.

영탁은 "덥고 습한데다 마스크까지 끼고 일하려니 참 고역"이라는 사연에 크게 공감했다. 영탁은 "나도 택배 일을 했었는데, 여름이 특히 고되더라. 힘들어도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도 택배 기사님들이 오시면 집에 있는 음료 하나라도 건네려고 노력한다"라고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TBS FM 95.1 Mhz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영탁이 고정 출연하는 '음악 반점' 코너는 매주 일요일 낮 2시 1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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