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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원, 나이 39세 프로 바둑기사…진동만 '진품명품' 감정위원 소장품 감정(ft. 양택조ㆍ오지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학도 부인' 한해원 나이 39세 바둑기사 (사진=KBS1 '진품명품' 방송화면 캡처)
▲'김학도 부인' 한해원 나이 39세 바둑기사 (사진=KBS1 '진품명품'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학도의 부인 한해원 바둑기사, 배우 양택조, 개그맨 오지헌이 나이를 뛰어넘은 '진품명품' 감정에 나섰다. 특히 진동만 회화 전문 감정위원의 소장품을 집중 감정했다.

27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한해원, 양택조, 오지헌이 쇼 감정단으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궁중원반과 진동만 회화 전문 감정위원의 특별한 개인 소장품, 납작한 형태의 고려청자 흑백상감 운학문 유병까지 흥미로운 고미술품들을 감정했다.

특히 한해원 바둑기사는 이날 승부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강승화 아나운서는 "나올 때마다 장구를 타가지고 갔던 승부사"라고 한해원을 소개했다. 한해원은 "바둑에서 동수상응이라는 말이 있다. 돌을 움직이고자 하면 주변의 돌과 호응하라는 말이다"라며 "내공이 깊은 양택조, 오지헌에 호응하면서 장구 욕심은 버리고 즐겨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해원의 말처럼 건강한 인생2막을 즐기고 있는 개성파 원래배우 양택조, 세 딸의 아빠로 살림과 육아 재미에 푹 빠진 오지헌은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경쟁을 펼쳤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경쟁과 탁월한 추리를 지켜보는 재미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날 '감정위원 소장전'의 주인공은 진품명품의 터주대감으로 25년을 함께 해온 진동만 회화 전문 감정 위원이었다. 그가 고심 끝에 골라온 그림은 1812년 효명세자의 책봉식 모습이 담긴 8폭 병풍 ‘효명세자책례계병’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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