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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명언 "내 가장 큰 업적? 살아있다는 것"에 김한길 "남의 일 같지 않았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스티븐 호킹 문제를 맞힌 김한길(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스티븐 호킹 문제를 맞힌 김한길(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스티븐 호킹의 명언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문제로 출제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0회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출연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진은 "스티븐 호킹 박사는 21세에 루게릭 병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70대까지 연구를 계속했는데, 생전 한 강연에서 가장 큰 본인의 업적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무엇일까"라고 물었다. 김한길을 문제를 듣자 "어떡하지, 이거 안다"라고 말해 '옥탑방'을 술렁이게 했다.

김한길은 "알고 있는 이유가 남의 일 같지 않아서 그렇다"라고 힌트를 줬다. 정형돈은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잉꼬부부인 것과 김한길이 폐암을 극복한 것에 힌트를 얻어 "결혼한 것", "내가 아프다는 것"이라고 답을 말했으나 모두 오답이었다. 그와중에 민경훈은 스티븐 호킹과 스티븐 스필버그를 헷갈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은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은 21세에 루게릭 병을 받고 2~3년 밖에 못 산다고 했다. 그는 손가락 한 두개와 얼굴 근육 일부만 움직일 수 있었고 기관지 수술 후 음성마저 잃었지만 음성합성기로 소리를 만들어 의사소통을 하며 상대성 이론과 우주의 본질에 대한 연구를 놓지 않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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