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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페루, 남미의 심장 티티카카호수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세계테마기행' 페루(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페루(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이 남미의 푸른 심장으로 불리는 페루의 티티카카호수로 떠난다.

3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신화의 땅 페루를 찾아간다.

▲'세계테마기행' 페루(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페루(사진제공=EBS1)
페루의 남부 도시 푸노(Puno)에 있는 특별한 호수 티티카카호(Lake Titicaca)는 잉카의 태양신이 태어났다는 신화의 땅이다. 과거 스페인의 침략을 피해 세상에서 가장 높은 호수에 터를 잡았다는 페루의 원주민들은 하늘과 가까운 만큼 지금도 순수한 삶을 살고 있다.

▲'세계테마기행' 페루(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페루(사진제공=EBS1)
갈대의 일종인 ‘토토라’로 집을 짓는 일은 고되지만, 우로스(Uros)섬의 주민들은 개의치 않는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사는 지금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갈대 하나는 연약하지만, 갈대들이 모여 만들어진 섬은 흔들리지 않는다. 그 위에 사는 사람들도 흔들리지 않는다.

▲'세계테마기행' 페루(사진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페루(사진제공=EBS1)
우로스섬을 출발한 지 3시간 30분. 티티카카호에서 가장 큰 섬, 아만타니(Amantani)에 도착한다. 자연에 순응하고, 꾸밈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케추아족이 살고 있는 이곳은 잉카 문명을 지키기 위해 옛 삶의 방식을 이어간다. 돌을 불에 달궈 음식을 익히는 ‘와티야’라는 조리 방식으로 감자를 익혀 먹고, 전기도, 전화도, TV도 없는 현대문명과는 거리가 먼 섬의 자연의 시간대로 살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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