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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 나이 들어도 잊을 수 없는 부산 인생 친구 찾는다(TV는 사랑을 싣고)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왕종근(사진제공=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왕종근(사진제공=KBS 2TV)
나이 68세 왕종근이 부산에서 만난 인생 친구를 찾아 나선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원조 아나테이너 왕종근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KBS부산 앞에서 MC 김원희, 현주엽과 만난 왕종근은 'TV쇼 진품명품' 등 KBS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 45년 경력의 명품 아나운서답게 변함없는 재치와 순발력 넘치는 입담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선사했다.

왕종근의 등장에 현주엽은 과거 그가 진행한 방송에 출연했었다며 반가워했고 왕종근은 "MC 아무나 안 시켜 주거든요", "허재 봐, MC 안 시켜 주잖아"라며 현주엽을 편애하는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고정 관념을 깬 진행으로 스타덤에 오른 왕종근은 "지금 전현무가 있기 전에 저하고 김병찬 아나운서가 별나게 방송했다"면서 'TV쇼 진품명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한편, 왕종근은 과거 아버지를 따라 대구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왔을 당시에 만난 친구를 찾아달라고 제작진에 요청했다. 아나운서가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만났지만 서울로 발령받고 인연이 끊겼다며 아쉬워하던 왕종근은 "만나면 한 번 끌어안아 주고 싶다", "심장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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