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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팀' 토트넘, 사우스햄튼과 무리뉴 경질 이후 첫 경기…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중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SNS)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SNS)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의 경기가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된다.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토트넘은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이달 들어 2무 1패로 아직까지 한 번도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이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토트넘 '무리뉴 호'는 17개월 만에 항해를 마쳤다. 토트넘은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한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무리뉴 감독의 빈 자리는 토트넘 19세 이하 팀 감독을 맡고 있는 라이언 메이슨이 메울 예정이다.

토트넘은 무리뉴 경질 후폭풍을 얼른 추스러야 한다. 6경기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토트넘은 EPL 7위까지 밀려났고, 팀의 주포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2~3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여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상황이다.

토트넘이 믿을 구석은 손흥민 뿐이다. 헌신적인 플레이로 살림꾼 역할을 해온 손흥민은 이제 직접 골 사냥에 나서야 한다. 이번 시즌 총 19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이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토트넘과 사우스햄튼의 경기는 이날 오전 2시부터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쿠팡 플레이로 생중계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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