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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아나운서 '차이나는 클라스' 합류…김이재 교수가 전하는 동남아시아(ft. 함은정)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 김이재 교수(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김이재 교수(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김이재 교수가 '다채로운 매력의 친구, 동남아시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8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김하은 JTBC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해 첫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이재 교수는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이 국가의 모토인 인도네시아는 소수 종족과 종교를 탄압하지 않고 포용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 이런 문화가 형성돼있다"라며 시사점을 전했다. 이어 "한국은 외국인 체류자 205만여 명으로 다문화 사회에 진입했지만 아직 다문화 감수성이 떨어진다"라고 밝혔다. 특히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과 이에 대한 잘못된 교육을 문제점으로 꼽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동남아시아는 약 29세로 낮은 평균 연령,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노동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로 떠오른 상태다. 이미 구글, MS,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이재 교수는 "우리나라가 동남아시아와 협력할 부분이 많다. 하지만 국내에 동남아 지역 전문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이재 교수는 "아직도 동남아시아는 우리에게 무지와 편견의 대상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최근 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 대한 이미지'는 여전히 ‘개발도상국’ ‘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 ‘더위’ 등에 머물러 있다. 김이재 교수는 "이미 세계가 손잡고 싶어 하는 동남아시아의 매력을 한국은 너무 모르고 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김하은 JTBC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해 첫 인사를 전했다. 평소 '차이나는 클라스'의 애청자였던 김하은 아나운서는 "'성공한 덕후'임을 입증해보이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차이나는 클라스'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아나운서 선배 강지영이 전한 ‘차클에서 살아남기’ 전략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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