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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나이 2세 차이 이장원과 11월 결혼 앞두고 러브 스토리 공개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배다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다해(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페퍼톤스 이장원과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동상이몽2'에 출연해 나이 2세 차이 예비 신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는 배다해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배다해는 이장원의 첫인상에 대해 '수다쟁이 아줌마'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장원과 배다해는 첫 만남에서 12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다며 "저녁 6시에 만나서 식당이 끝나는 10시까지 꽉 채워서 얘기를 했다. 만나기 전에는 좀 까탈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같이 수다를 떨다 보니까 너무 편했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또 배다해는 "(식당에서 나와 헤어지려니)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한강을 걸으면서 얘기를 하다 보니 새벽 4시더라"라고 해 스튜디오 MC들을 놀라게 했다. 배다해는 헤어진 후에도 1시간 이상 통화를 했다고 덧붙이며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 잘 통했던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배다해는 결혼 프러포즈도 먼저 했다고 밝히는 등 당차고 시원시원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이장원에 대해 "가끔 AI랑 연애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표현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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