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이 토트넘과 웨스트햄 원정 경기 일정에 선발 출전한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한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하고 손흥민과 모우라가 측면 공격을 이끈다. 미드필더에는 은돔벨레, 스킵, 호이비에르가 위치하고, 수비는 레길론, 다이어, 로메로, 에메르송은 수비에 나선다. 골키퍼는 요리스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5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합류 이후 웨스트햄과 12번 맞붙었다. 12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원정 경기에 나섰다. 네덜란드 비테세와의 경기에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로테이션 멤버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주전 선수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경기는 패배했다. 비테세에게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 다녔고, 후반 막판 상대에게 결승골을 허락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최근 정규리그에선 에버튼 원정에서 승리했고, 헹크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3-0 완승을 했다.

토트넘은 현재 5승 3패, 승점 15점으로 5위에 위치해 있고, 웨스트햄은 4승 2무 2패, 승점 14점으로 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