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11일 방송되는 EBS '한국의 둘레길'에서는 가수 빽가와 김강은의 발걸음을 따라 새로운 길을 발견해 본다.
걷다가 사진을 찍고 걷다가 그림을 그리는 빽가와 강은의 발걸음은 남파랑길 32코스에서 전 날 가보지 못한 무선저수지와 국가 등록 문화재 제258호인 학동마을 돌담으로 향한다. 깊은 저수지 앞에 선 두 사람은 물길과 물을 길렀을 사람들의 길을 떠올린다. 길은 어떻게든 생기고 또 생긴 길에서 또 다른 길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느끼며, 두 사람은 그 전엔 알 수 없었던 길들을 보게 된다.
무선저수지에서 내려와 학이 알을 품은 모습과 닮은 학동마을로 간 빽가와 강은은 사람 눈높이에 나 있는 구휼 구멍을 보며 조상들의 따스함을 느낀다. 마을의 온기를 느낀 빽가는 동네를 조금 더 구경하기로 하고, 강은은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송학동 고분군으로 가기로 한다.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초등학교에서 빽가는 사진과 메모를 남기고, 삶과 죽음이 함께 하는 고분군에서 강은은 그림을 남긴다.
어떤 것이 나올지 모르는 길 위에서 강은과 빽가는 길을 가는 과정 속에 본인이 찾을 수 있는 행복을 발견하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을 걸으며 여행의 묘미를 찾아간다.
11일 방송되는 EBS '한국의 둘레길'에서는 가수 빽가와 김강은의 발걸음을 따라 새로운 길을 발견해 본다.
걷다가 사진을 찍고 걷다가 그림을 그리는 빽가와 강은의 발걸음은 남파랑길 32코스에서 전 날 가보지 못한 무선저수지와 국가 등록 문화재 제258호인 학동마을 돌담으로 향한다. 깊은 저수지 앞에 선 두 사람은 물길과 물을 길렀을 사람들의 길을 떠올린다. 길은 어떻게든 생기고 또 생긴 길에서 또 다른 길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느끼며, 두 사람은 그 전엔 알 수 없었던 길들을 보게 된다.
무선저수지에서 내려와 학이 알을 품은 모습과 닮은 학동마을로 간 빽가와 강은은 사람 눈높이에 나 있는 구휼 구멍을 보며 조상들의 따스함을 느낀다. 마을의 온기를 느낀 빽가는 동네를 조금 더 구경하기로 하고, 강은은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송학동 고분군으로 가기로 한다.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초등학교에서 빽가는 사진과 메모를 남기고, 삶과 죽음이 함께 하는 고분군에서 강은은 그림을 남긴다.
어떤 것이 나올지 모르는 길 위에서 강은과 빽가는 길을 가는 과정 속에 본인이 찾을 수 있는 행복을 발견하며 여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