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6회에서는 ‘디스코 여왕’ 이은하와 ‘라이브의 신’ 정수라가 짜릿한 가창 접전을 벌인다.
이은하 팀과 정수라 팀이 맞붙은 ‘1:1 데스매치’ 대결의 본격 서막이 오르자, 정수라 팀은 “수라수라 마수라~”라며 우승을 염원하는 노랫말로 기선을 제압했고, 이은하 팀은 “정수라 팀은 아‘수라’장”이라고 맞받아치는 신경전을 펼쳤다.
무엇보다 정수라는 김다현과 대결하게 되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평소 김다현과 김태연의 찐팬이었는데 왜 나를 찍었냐”고 말하더니 결국 “오늘은 선배의 위엄을 보여주겠다”고 으름장을 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은하, 정수라 대장과 ‘미스트롯2’ 멤버 간 ‘스페셜 컬래버’ 무대도 감동을 안겼다. 이은하와 트롯 바비 홍지윤은 환상적 케미가 돋보인 ‘당신께만’을 열창했고, 정수라-양지은-황우림은 ‘도시의 거리’로 흥 넘치는 팀워크를 완성했다. 붐은 “올림픽 개막식 같은 세계적인 무대”라는 극찬을 남겼고, 특히 정수라는 이은하와 홍지윤의 컬래버 무대에 “은하 언니 노래를 가까이서 들으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감동의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미스트롯 2’ 양지은, 김의영, 은가은의 새해 맞이 신년 운세가 소개돼 호기심을 높였다. 세 사람은 재물운부터 연애운까지 살펴보던 중 “올해 운이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는 역술인의 말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양지은, 김의영, 은가은 세 사람 중 환상의 궁합과 최악의 궁합이 밝혀져 현장을 놀라게 했다.
한편 정수라는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이고 이은하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