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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나이 13살 차 식객 허영만과 영광 맛집 백반기행…제철 먹거리 병어회&굴비구이ㆍ백합죽ㆍ한우 생고기 맛보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남 영광(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남 영광(사진제공=TV조선)
나이 63세 정애리가 식객 허영만과 전남 영광 맛집 백반기행을 떠나 백합죽집, 제철 먹거리가 풍부한 생선 전문점의 병어회 굴비구이 등 남도 밥상과 한우 생고기를 맛봤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데뷔 45년 차 배우 정애리와 함께 전남 영광의 밥상을 찾아 떠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남 영광(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남 영광(사진제공=TV조선)
1984년 드라마 ‘사랑과 진실’에서 주인공 ‘효선’ 역할을 맡은 정애리는 해당 드라마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순간 시청률 70%를 기록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증명했던 그녀는 사실 “탤런트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초등학생 때부터 무용을 전공했다”면서 “친오빠의 권유로 탤런트 모집에 지원해 대상을 받고 데뷔하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남 영광(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남 영광(사진제공=TV조선)
정애리는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난소암 투병 당시 이야기도 전한다. 스타가 된 이후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내던 그녀는 2016년 갑자기 난소암 선고를 받아 1년간 투병 생활을 해야 했다. 정애리는 그때를 떠올리며 “당시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졌다”며 “항암치료를 버틴 지 1년이 지난 이후 어느 정도 머리카락이 자라 미용실에서 예쁘게 다듬고, 사진 촬영을 했다”면서 사진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평소 육식을 즐기지 않았지만 항암치료 받을 때 의사의 권유로 매일 200g 이상의 고기를 먹어야 했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남 영광(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남 영광(사진제공=TV조선)
이날 방송에서 정애리와 식객 허영만은 전국에서 찾아온다는 45년 전통의 백합죽집부터 영광 시내에 위치한 테이블 4개로 운영하는 제철 생선 전문점, 특별한 생고기를 맛볼 수 있는 집을 방문한다. 특히 제철 생선 전문점에서 입맛을 당기는 매콤 칼칼한 국물과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병어를 맛본 식객은 “내 위장이 작은 게 한!”이라며 아쉬운 탄성을 쏟아내기도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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