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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자연 나이 들수록 소중한 남편 "협회장 된 아내 모르게 후원금 모아줘"(속풀이쇼 동치미)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이자연(사진제공=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자연(사진제공=MBN)
나이 65세 가수 이자연이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하나뿐인 내 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이자연이 출연해 "나에게는 4,000명의 내 편과 1명의 적이 있다"라고 밝히며 대한가수협회 회장 활동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협회장 제안을 받은 이자연은 남편에게 "가수 협회장을 하라는 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상의를 했으나 남편은 밥맛이 없다며 그때부터 밥을 먹지 못하고 결국에는 몸살에 걸렸다고 전했다.

심지어 입술까지 부르튼 남편에게 왜 그러냐고 묻자 "'아내가 가수 협회를 이끌어 갈 수 있을까? 여자 협회장은 처음인데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잠을 못 자겠다"라며 많은 염려와 걱정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4000명의 회원이 밀어주는 데 남편 혼자만 반대해서 서운했던 이자연은 당시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협회를 위해 후원금 문제로 힘들 때 남편이 자신 모르게 후원금도 받아주고 있었다며 자신을 걱정해주고 뒤에서 응원해 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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