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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 식객 허영만과 백반기행…용인 수제 만두전골 맛집ㆍ소금 양념돼지갈비ㆍ청국장 밥상 맛보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나이 48세 김소현이 식객 허영만과 백반기행을 떠나 경기도 용인 골프장 근처 청국장 집, 수제 만두전골 맛집, 양념돼지갈비 맛집 등을 찾아간다.

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함께, 나들이 일번지 경기도 용인의 다채로운 맛을 찾아 떠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사실 성악을 전공했다”며 “뮤지컬로 전향할 당시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원하던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그녀는 “한 중년의 여성이 공연마다 찾아와서 나를 지켜봐, 스토커가 생긴 것 같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면서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스토커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가 된 딸이 보고 싶었던 어머니였다”며 어머니의 사랑에 눈시울을 붉혔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뮤지컬계 소문난 잉꼬부부인 만큼, 남편 손준호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김소현은 “8살 연하인 손준호가 먼저 다가왔지만 적지 않은 나이 차이에 계속해서 밀어냈다”며 “하지만 손준호의 적극적인 구애에 결국 마음을 받아줬다”고 전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한편, 김소현은 식객 허영만과 골프장 맛집으로 입소문 난 청국장 집, 소문만으로 용인을 평정한 만두전골 식당, 소금을 기본양념으로 해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양념돼지갈비 맛집 등을 방문한다. 특히 김소현은 산뜻한 맛의 청국장에 푹 빠져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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