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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X김해준, 차 타고 선글라스 착용 후 촬영지 삼척 바다로 바캉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기안84, 김해준 바캉스(사진제공=MBC)
▲기안84, 김해준 바캉스(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김해준이 촬영지 삼척 바다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누아르 바캉스'를 즐겼다.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김해준의 바캉스 현장이 공개된다.

기안84와 김해준은 소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틈만 나면 러닝을 하거나 신었던 양말 냄새를 맡는 등 일상이 닮아도 너무 닮아 '평행이론설'에 휩싸인 사이다. 그런 두 사람이 동해에서 '삼척 2인조'를 결성하며 운명의 단짝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기안84는 쉬는 날이 없는 김해준을 위해 상남자의 바캉스를 계획했다. 두 사람은 같이 여행을 떠나는 것만으로도 신이 난 모습. 무슨 말을 해도 웃음이 터지고 칭찬이 쏟아지는 김해준의 리액션에 기안84의 토크 자신감은 급상승했다.

두 사람은 선글라스까지 맞춰 쓰고 완벽한 '삼척 2인조'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해준이 기안84를 위해 그의 선글라스까지 덤으로 준비한 것으로, 기안84는 김해준의 선글라스를 쓰고 '쿨제이84'로 변신했다.

바캉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음악. 기안84와 김해준은 성시경과 아이유의 '그대네요'를 따라 부르며 소름 돋는 불협화음을 뽐내고, 기안84는 적재의 '별 보러 가자'가 진짜 천문대에 가자는 것이라는 충격적인 곡 해석을 주장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는 자신의 경험까지 털어 놓으며 "토성의 고리는 봐야한다"고 해 무지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는 후문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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