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조연 공화국'을 꿈꾸는 배우 조재윤이 소속사 올빛엔터테인먼트의 이사 겸 창업주로 변신한 모습과 직접 도마를 제작해 영화 '한산'의 VIP 시사회에서 배우 제작진에게 선물을 했다. 또 제작진들과 함께 팥빙수 콩국수를 먹방하며 통큰 모습을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창업주 겸 이사로 변신한 조재윤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윤 매니저는 “저희 형님이 알고보면 정말 친근하시고 주변 사람들을 정말 잘 챙기신다. 아낌없이 주는 ‘파더 재레사’ 형님을 제보한다”고 말해 그의 일상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른 아침부터 소속사에 들린 조재윤은 바로 사무실에 착석해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 참견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뿐만 아니라 주간회의까지 참석해 남다른 포스로 소속 배우들의 출연 작품은 물론 홍보 스케줄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소속배우가 아닌 이사님으로서의 모습을 첫공개 한다.

이어 조재윤은 차순배, 장원영, 동현배, 김재인 등 소속 배우들과 함께 근황 토크를 이어가는가 하면, ‘조연 공화국’이라는 회사 슬로건에 걸맞게 원대한 포부를 드러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한편 무대인사 스케줄 전 조재윤은 영화 ‘한산’ 감독과 배우들을 위한 세상 단 하나 뿐인 선물 '도마' 준비에 돌입했다.

이어 조재윤은 동료 배우들에게 줄 선물 포장을 마친 뒤 인근 팥빙수 콩국수 맛집을 찾아 허기진 배를 채운다. 메뉴를 고른 조재윤은 현장에 있는 ‘전참시’ 스태프들을 식당에 전원 착석시키며 전례없는 상황을 펼쳐 박수갈채까지 받는다.

영화 ‘한산’ VIP 시사회 현장에 도착한 그는 옥택연을 비롯해 박해일, 변요한 등과 뜨거운 포옹을 하며 인싸력을 폭발시킨다. 또한 배우들은 조재윤이 준비한 세상 단 하나뿐인 선물에 감탄사를 연발, 그에게 뿌듯함을 안긴다.

‘파더 재레사’ 조재윤의 아낌없이 다 주는 하루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