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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일부 서비스 복구…카톡 PC버전ㆍ카카오페이 등 여전히 오류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카카오톡 PC버전 오류 메시지
▲카카오톡 PC버전 오류 메시지

카카오톡(카톡)이 서비스 오류가 발생한 지 10시간여 만에 일부 기능을 복구했지만,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

16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이날 오전 1시 31분께부터 모바일 버전에서 텍스트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다. 하지만 오전 10시 35분 기준 사진과 동영상 파일 전송은 여전히 불가능하다.

메시지 수신 알림음과 PC 버전 로그인 등 일부 기능들도 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의 포털 '다음', 카카오톡 환경과 연동되는 카카오페이, 카카오 T 역시 오류가 계속되고 있다.

카카오는 "카톡 로그인을 포함한 기타 오류 현상 또한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라면서 "아직 완전하지 않지만 오랜 시간 기다려준 사용자분들께 중간 공유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이투데이DB)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이투데이DB)

앞서 카카오톡은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전날 오후 3시 30분께부터 카카오톡과 포털 사이트 '다음'을 비롯한 다수 카카오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이후 약 10시간을 넘긴 후에야 일부 기능만 복구됐고, 19시간이 지나도 아직 완전히 복구가 되지 않았다.

이러한 카톡 오류는 카카오톡이 서비스된 지 12년 만에 최장기간 서비스 장애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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