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한국 축구 우루과이전 선발 라인업 발표(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토트넘 손흥민이 안면 부상을 입었음에도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 우루과이의 경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선발 출전 라인업에 포함됐다. 황희찬은 제외됐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 선발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최전방은 황의조, 손흥민과 나상호는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다. 황인범과 이재성이 공격 2선에 자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정우영, 수비라인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다. 골문은 김승규에게 맡겼다.

손흥민은 이달 초 소속팀 토트넘에서 경기를 치르다 상대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해 안와 골절 판정을 받았다. 손흥민은 수술을 택했고, 약 3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