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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메시 아르헨티나 4강→네이마르 브라질 탈락…크로아티아 승부차기 승리공식 ing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아르헨티나 메시(사진=FIFA SNS)
▲아르헨티나 메시(사진=FIFA SNS)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4강에 올랐고 네이마르의 브라질은 8강에서 탈락하며 두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또 크로아티나는 2회 연속 4강 진출을 이뤘다.

네이마르의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2-4로 패해 탈락했다. 반면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직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를 승부차기에서 4-3으로 격파하며 4강에 올랐다.

이날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내내 고전했고 두 팀은 정규 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브라질은 연장 전반 16분 네이마르가 오른발 슛으로 마침내 첫 골을 넣었다. A매치 통산 77골을 넣은 네이마르는 이 골로 '축구 황제' 펠레(77골)와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크로아티아는 연장 후반 12분 K리거 출신 미슬라브 오르시치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 페트코비치가 왼발 슛으로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는 골키퍼 리바코비치의 선방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메시는 네덜란드와 8강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메시는 전반 35분 정교한 침투 패스로 어시스트를 적립했고 후반 26분 페널티킥으로 월드컵 통산 10골을 기록, 아르헨티나 역대 1위인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네덜란드는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바우트 베흐호르스트의 헤딩골로 따라갔고, 후반 추가시간 10분에 마지막 프리킥 찬스에서 절묘한 세트피스로 베흐호르스트가 동점 극장골을 완성해 연장승부로 이어갔다.

연장에서도 양 팀은 승부를 가라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활약으로 아르헨티나가 4-3 승리를 가져갔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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