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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꿀빵ㆍ동피랑 벽화마을 카페ㆍ굴 삼합 맛집, '서민갑부' 전광렬 찾는다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서민갑부' 통영(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 통영(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 전광렬이 통영 꿀빵, 동피랑 벽화마을 카페, 굴 삼합 맛집 등을 찾아간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골목의 제왕 특집으로 배우 전광렬이 통영에서 골목골목에 숨은 갑부들을 찾아 나선다.

먼저 통영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동피랑 벽화마을을 찾은 전광렬은 관광객들의 추천으로 박지영 씨의 카페로 간다. 사실 그는 원래 강원도에서 살았는데, 통영에 여행을 왔다가 동화 같은 풍경에 반해 이곳에서 카페를 개업한 것이라고. 그의 카페는 특히 반짝이는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소문난 사진 명당으로도 유명하다.

▲'서민갑부' 통영(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 통영(사진제공=채널A)
이어, 지영 씨의 소개로 찾아간 통영의 ‘꿀’ 갑부 김순열 씨를 만난다. 제빵 경력 43년, 꿀빵 경력 17년인 순열 씨는 꿀빵으로 갑부 대열에 올랐다. 그의 꿀빵은 재료부터 제조 과정은 물론, 포장지까지 까다로운 검수를 통해 완성된다. 여기에 특별 서비스로 꿀빵 시식은 무조건 통째로, 빵을 구매한 손님에겐 생수를 넣어준다. 이는 목마른 여행객들을 위한 그의 배려다.

다음으로 굴 코스 요리로 입소문이 나 있는 장수형 씨의 가게를 찾는다. 통영에선 ‘굴’에서 꿀맛이 난다고 해서 ‘꿀’이라고 부른다는데. 이런 굴과 대패 삼겹살, 김치가 조합을 이루는 굴 삼합은 관광객은 물론 통영 주민들도 단골로 만드는 효자 메뉴다. 여기에 굴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개발한 굴 어묵, 굴 탕수육, 굴전 등이 포함돼 남녀노소 굴을 즐길 수 있다.

▲'서민갑부' 통영(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 통영(사진제공=채널A)
굴을 못 먹는 사람들까지 생각해 다채로운 굴 요리를 개발했다는 수형 씨는 연 매출 6억 5천만 원을 달성했다는데, 그의 고민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굴 삼합 한 상을 전광렬이 직접 맛본다. 또 전광렬은 굴 맛을 따라 굴 양식장과 박신장을 운영하는 곽경희 씨를 만난다. ‘악바리’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하루 종일 작업장에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낸다고. 양식장에서 채취한 굴을 박신장으로 옮겨 손질하기를 반복. 그렇게 부지런히 일하는 경희 씨는 연 매출 25억 원을 올리며 갑부 반열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경매장을 찾은 전광렬은 또 다른 ‘꿀’ 갑부인 굴 중매인 최기운 씨를 만난다. 그는 매일 불꽃 튀는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굴을 자신의 공장으로 가져간다. 이곳에선 1인 가구를 위한 소량의 봉지 굴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양만큼 소분해 전국 각지로 배송한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굴과 함께 살아왔다는 갑부의 연 매출은 46억 원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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