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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드레ㆍ류은규ㆍ박태환ㆍ김동현, 비상! 전지훈련 무패 신화 깨질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뭉쳐야 찬다' 어쩌다벤져스(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어쩌다벤져스(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안드레·류은규·박태환·김동현이 '사등체육동인회'와의 경기에서 전지훈련 무패 신화가 깨질 위기에 처한다.

2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거제도 동계 전지훈련 첫 경기 상대로 거제시의 모든 축구 대회를 싹쓸이한 '사등체육동인회'와 맞붙는다.

앞서 '어쩌다벤져스'는 남해와 카타르 전지훈련 경기에서 7승 1무를 기록하며 전지훈련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사등체육동인회'는 '어쩌다벤져스'와 경기하는 장소에서 2022년 거제시 축구협회장기 우승을 거머쥔 팀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와 중학교 때 축구부 생활을 함께한 골키퍼, U17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선수까지 소속돼 있는 강팀으로 무패를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쩌다벤져스'는 촬영 일을 기준으로 한 달 만에 경기를 치르는 만큼 축구 감각이 떨어져 있었다. 전반전에서 불안한 플레이를 이어가는 선수들은 상대의 몰아치는 공격에 우왕좌왕하며 초반부터 밀리더니 잦은 패스 미스로 호흡도 맞지 않아 지켜보던 감독과 코치진을 답답하게 한다.

안정환 감독은 심장을 철렁하게 만든 김동현의 움직임에 "골키퍼를 싹 다 바꾸든가 해야지"라고 말하고, 고전하는 선수들의 조급한 마음이 드러나는 플레이에 "닭들이 푸드덕거리는 것 같다"라며 팩트 폭격을 날린다.

각성한 선수들은 분위기를 뒤집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어쩌다벤져스'의 대표 공격라인 규규라인의 합작 골이 이번에도 터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동국 수석 코치는 "월드컵보다 훨씬 재밌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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