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영화 '소울메이트'(사진제공=NEW)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티저 포스터는 싱그러운 세 배우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너도 가끔 날 생각할까?”라는 카피와 함께 소중한 누군가를 떠올리고 있는 듯한 ‘미소’와 ‘하은’, 그리고 ‘진우’의 모습은 설렘과 아련함을 담아내며 작품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영화 '소울메이트'(사진제공=NEW)
티저 예고편은 반짝이며 빛나던 ‘미소’와 ‘하은’, ‘진우’의 시간을 그려내며 미소를 짓게 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땡땡이를 치고, 제주 해변에서 컵라면을 먹는 등 모든 추억을 함께 나누는 모습은 귀엽고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한편, 보는 이들의 추억까지 소환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오락실 펌프부터 mp3, 캔모아까지 Y2K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은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17살 우린 가장 빛났고, 27살 나는 네가 그리워”라는 카피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