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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작가 전시회 찾은 고두심, 응원 메세지 '훈훈'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고두심이좋아서'(사진제공=채널A)
▲'고두심이좋아서'(사진제공=채널A)
고두심이 손주를 위해 윤숙자 요리연구가의 산후조리 보양식을 배우고 박술녀를 찾아 배넷저고리를 만든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41회에서는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배우이자 화가 정은혜의 전시회를 찾아 응원한다.

고두심은 이날 ‘한복 대통령’ 박술녀 명인을 만나 손주를 위한 배냇저고리를 만든다. 바느질을 하던 고두심은 6·25 참전용사인 큰오빠 이야기를 털어놔 박술녀 명인과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고두심이좋아서'(사진제공=채널A)
▲'고두심이좋아서'(사진제공=채널A)
고두심은 “우리 큰오빠가 해병대 4기예요. 인천상륙작전에 투입됐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지극정성으로 키웠는데 아들이 전쟁에 나가야 한다니 얼마나 걱정을 하셨겠어요”라며 “엄마는 동네 사람들이 보이기만 하면 태극기에 이름이나 글을 써달라고 했는데 이웃들은 ‘살아서 돌아오라’ ‘필승’ 같은 문구를 써줬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웃들의 메시지가 담긴 큰오빠의 태극기가 공개된다. 고두심은 “정성이 하늘에 닿는다고 큰오빠 부대에서 4명이 살아서 돌아왔는데 큰오빠가 그 중 한 명이었어요”라며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정성을 언급했다. 고두심 이야기를 들은 박술녀 명인은 “기도는 헛되지 않는다. 배냇저고리를 만드는 정성 또한 손주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고두심은 손주를 출생한 며느리를 위해 한식의 대가 윤숙자 요리연구가를 만나 조선 왕실에서 먹던 산후조리 보양식을 만들고, 신생아를 위한 목욕법과 마사지를 배운다. 또 손주들에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위해 구연동화 하는 법을 익힌다.

한편 고두심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배우이자 화가 정은혜의 전시회를 찾아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고두심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정은혜의 마음씨에 현장 분위기가 훈훈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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