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톡파원 25시’ 이찬원이 대만 핑시 천등 축제를 보고 추억에 잠긴다.

20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MC 전현무, 타쿠야, 카라 한승연이 일본 홋카이도 치즈 케이크 전문점, 오타루 운하 등을 만끽한다.

본격적인 랜선 여행에 앞서 ‘톡파원 25시’ 식구들과 여행을 간다면 누구와 가고 싶은지 알아보는 자체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최고의 여행 메이트로 MC 전현무와 김숙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대만 타이베이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이찬원이 유독 기대에 들뜬 가운데 대만 ‘톡(TALK)’파원은 인기 드라마 ‘상견니’ 촬영 장소로 유명한 시먼 홍러우를 방문하고 대만의 랜드마크 타이베이 101에서 영감을 받은 비주얼의 디저트를 맛본다.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핑시 천등 축제가 소개되자 이찬원은 특별한 일화를 전한다. 과거 천등 축제에서 “‘미스터트롯’ 예선에 통과해서 방송에 나오게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던 것. 당시의 간절했던 시간이 떠오른 이찬원은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다음으로 이탈리아 ‘톡’파원은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시칠리아로 떠난다. 사보카 마을은 영화 ‘대부’의 주요 촬영지로 결혼식 장면에 등장한 배우들이 사보카 마을의 실제 주민들이었다고. 이탈리아 ‘톡’파원은 극 중 아폴로니아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배우를 우연히 만나기도 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어 시칠리아 대표 명소 원형 극장 객석에서 바라본 타오르미나의 비현실적인 경치부터 지상 낙원 이솔라 벨라에서 보트를 타고 만나는 푸른 동굴, 눈 덮힌 모습의 에트나 산까지 아름다운 풍경으로 힐링을 선사한다.

한편 일본으로 출장을 떠난 ‘데스 데스 겡끼데스’ 삼 남매 MC 전현무, 타쿠야와 카라 한승연의 홋카이도 여행기 2편이 펼쳐진다. 

홋카이도 여행기 2편에서는 전현무, 타쿠야, 한승연이 낙농업이 발달한 오타루에서 한 치즈 케이크 전문점을 방문, 디저트 먹방을 시작한다. 특히 치즈 케이크의 부드러운 맛은 평소 치즈 케이크를 즐기지 않는 전현무도 극찬하게 만들었다.

오타루 대표 관광 스팟이자 연인들의 필수 코스 오타루 운하에서는 세 사람이 크루즈를 타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긴다. 운하 주변에는 무역항으로 이용하던 당시의 건물들이 남아있고 내부를 개조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영화 세트장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년 2월에는 운하 주변에 불빛으로 가득 장식하는 오타루 눈빛 거리 축제가 개최돼 장관을 연출한다.

무엇보다 영화 ‘러브레터’와 드라마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의 배경이 된 텐구야마 스키장이 오타루 랜선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