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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전도연, '나이 52세' 유재석 대학 동기 등장…경주 최부자댁 후손 최창호 이사 출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유퀴즈' 전도연 출연(사진제공=tvN)
▲'유퀴즈' 전도연 출연(사진제공=tvN)

'나이 52세' 유재석의 대학 동기 배우 전도연과 경주 최부자댁 후손 최창호 이사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87회에서는 '명불허전' 특집이 펼쳐진다. 배우 전도연, 최창호 이사가 출연해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뽐낼 계획이다.

작품마다 꽉 찬 감정의 밀도를 담아내면서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배우 전도연이 출연해 '91학번 동기' 유재석과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극과 극 성격이었던 두 사람은 대학 시절 에피소드를 대방출, 현장을 웃음 짓게 한다.

이날 전도연은 어린 시절 의외의 꿈부터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 ‘로코 퀸’, ‘칸의 여왕’ 수식어를 넘어 존재 자체가 곧 장르가 되어버린 화려한 연기 인생을 모두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이후 ‘종합병원’, ‘젊은이의 양지’로 이름을 알리고, 영화 ‘접속’으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받은 뒤 ‘약속’, ‘내 마음의 풍금’, ‘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풍성한 필모그래피를 전한다.

또 한국 배우 중 처음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영화 ‘밀양’, 로코 퀸의 저력을 마음껏 보여준 드라마 ‘일타 스캔들’ 이야기도 솔직하게 풀어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황정민, 지진희, 조승우 우정 여행에 함께 한 비하인드, 배우로서는 완벽을 추구하나 평소에는 귀차니즘이 강하다는 일상 등 인간적인 면모도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이다.

지혜와 덕망, 상생과 조화를 아로새긴 조선의 명문가, 경주 최부자댁 후손 최창호 이사도 '유 퀴즈'를 방문한다.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착한 부자의 전설로 여겨지는 12대 만석꾼 가문 역사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이가 없게 하라'는 가훈처럼 이웃과 상생하며 부와 명예를 지켜온 일화, 막대한 재산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사용하며 조선 3대 부자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을 펼친 사연, 학교를 건설하며 교육 사업에 남은 재산을 기부한 배경까지, 진정한 명문 가문의 400년 발자취가 깊은 울림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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