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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사백어 회ㆍ해녀의집 해산물 한 상, 정상일 휠체어 육상선수와 함께 찾는다(고두심이좋아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고두심이좋아서' 거제(사진제공=채널A)
▲'고두심이좋아서' 거제(사진제공=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가 정상일 휠체어 육상선수와 함께 거제시에서 사백어 회와 해녀의 집에서 해산물 한 상을 맛본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52회에서는 고두심과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인생 첫 사백어 시식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김창옥은 봄비가 내리던 경남 거제시로 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하천에서 물고기 잡는 사람들을 발견한다. 그들이 잡고 있던 물고기는 이맘때만 잡을 수 있다는 거제 지역 봄철 생선, 사백어. 숨을 거두면 반투명한 빛깔의 몸이 하얗게 변한다는 뜻의 사백어(死白漁)는 3월 초순부터 4월 초순까지 1년 중 약 40일 동안만 잡을 수 있다.

▲'고두심이좋아서' 거제(사진제공=채널A)
▲'고두심이좋아서' 거제(사진제공=채널A)
사백어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사백어가 산 채로 나오는 사백어 회를 보고 깜짝 놀란다. 크기가 작은 사백어들이 꿈틀거리는 모습에 겁먹은 것도 잠시, 김창옥은 용기 있게 사백어 회 시식에 도전한다. 크게 한술 떠 입에 넣자 느껴지는 사백어의 신선함에 웃음을 참지 못하던 김창옥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맛”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고두심이좋아서' 거제(사진제공=채널A)
▲'고두심이좋아서' 거제(사진제공=채널A)
김창옥에 이어 사백어 회를 맛본 고두심은 “식감은 우뭇가사리 같고 입안에서는 진액이 살짝 퍼진다”라며 어디서도 먹어본 적 없는 독특한 사백어 맛에 감탄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김창옥은 휠체어 육상선수로 활동 중인 정상일 선수와 만난다. 또 거제 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로 손수 차려주는 특별한 밥상을 맛볼 예정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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