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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위메이드 주가 4%대 하락…2023년 1분기 실적 부진 영향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위메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39억 원, 영업손실은 468억 원, 당기순손실은 285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39억 원, 영업손실은 468억 원, 당기순손실은 285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112040)의 주가가 2023년 1분기 부진한 실적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10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11%(2200원) 떨어진 5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9일 올 1분기 939억 3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3% 줄어든 수치다.

영업손실 467억 7500만원이며, 적자 폭은 지난해 4분기 288억원에서 더 커졌다. 신작 '나이트 크로우' 출시와 '미르M' 글로벌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와 인건비 증가가 적자를 키운 요인으로 보인다.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구글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며 애플 앱스토어와 함께 양대 매출 1위를 석권했다.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구글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며 애플 앱스토어와 함께 양대 매출 1위를 석권했다.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로 턴어라운드를 노리겠다는 각오다. '나이트 크로우'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연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사우디 국부펀드가 설립한 새비 게임스 그룹 자회사 'Nine66'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4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MOU를 체결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각종 사업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사업적 환경이지만 위메이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확실한 성과와 역량을 쌓아갈 것"이라며 "한국 마켓에서 1등을 차지한 나이트 크로우에 블록체인 기술과 경제를 적용하고,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드해서 전 세계 1등 게임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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