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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NEW, 주가 5%대 상승…'닥터 차정숙' 글로벌 인기→김선호 컴백작 '귀공자' 개봉

[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닥터 차정숙'(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사진제공=JTBC)
콘텐츠미디어그룹 NEW(160550)의 주가가 5%대 상승했다.

NEW는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18%(330원) 오른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EW의 종속회사 스튜디오앤뉴가 제작하고 있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고, 배우 김선호의 복귀작 영화 '귀공자'가 6월 21일 개봉한다.

시청률 18%를 돌파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은 제작사와 방송사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 분)의 레지던트 도전기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공감과 응원을 자아내는 가운데,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 오른 ‘Doctor CHA’(닥터 차정숙)에 대한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닥터 차정숙’의 글로벌 흥행을 가능케 한 배경으로는 JTBC와 넷플릭스 동시방영을 가능케한 SLL의 전략과 경단녀의 성장 서사를 중심으로 타깃 시청층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메디컬 장르 특유의 휴머니즘을 부각한 스튜디오앤뉴의 프로덕션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닥터 차정숙’을 제작한 스튜디오앤뉴(대표 장경익)는 2017년 JTBC와 드라마 제작 지원과 편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었다. 당시 제작사와 방송사 사이의 콘텐츠 공급에 대한 수평적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MOU는 스튜디오앤뉴가 2016년에 출범한 신생 스튜디오였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었다.

100% 사전제작 한중동시방영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콘텐츠 제작계열사로 시작한 스튜디오앤뉴는 JTBC와 드라마 공급과 관련된 MOU를 체결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스튜디오 앤뉴는 부장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의 데뷔작으로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미스 함무라비’,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하며 IP 부가가치를 극대화 시킨 ‘뷰티 인사이드’, 중년 부부들의 일상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우아한 친구들’을 JTBC와 함께 선보인데 이어 ‘닥터 차정숙’으로 그 결실을 보았다.

▲영화 '귀공자' 포스터(사진제공=NEW)
▲영화 '귀공자' 포스터(사진제공=NEW)
또 배우 김선호의 복귀작이자 영화 '신세계', '마녀' 등의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제공/공동제작: ㈜스튜디오앤뉴, 공동제공/배급: NEW)도 6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김선호가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아 파격 변신에 도전했다.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박훈정 감독의 선택을 받은 신예 강태주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 역을 맡아 강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배우 김강우가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의뢰인 ‘한이사’로 분해 노련한 연기로 살기 가득한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선보인다. 또 고아라가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여자 ‘윤주’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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