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얼리어잡터' 우주소녀 다영이 미래산업고등학교(미산고)로 전학 가고, 크리에이터 그룹 '긱블'의 멤버 오은석(잭키)이 멘토로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KBS1 '스카우트 4.0-얼리어잡터'에서는 미래산업고등학교에 간 우주소녀 다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미래산업고등학교에 다녀온 다영이 "노는 학교에 갔다왔어요"라는 예상 밖의 소감을 밝혔고, 다른 MC들은 "학교에 공부하라고 보냈더니"라면서 황당해했다.
하지만 학교 입구에서부터 학생들이 직접 만든 512개의 전구 조형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려한 불빛이 다영을 감싸는 놀라운 현장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학생들의 모습을 본 황광희는 "제대로 놀다 왔네요"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창의력 지수가 높은 미래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낸 특허 출원이 400개 이상이라는 말을 들고 놀란 출연진들은 "와 대박이다", "거의 연구원들이네"라며 감탄했다.
또 이날 학생들을 위해 구독자 100만이 넘는 인기 크리에이터 그룹 '긱블'의 멤버인 오은석(잭키)이 멘토로 출연한다.
이날 직접 만든 자동차를 타고 나타난 멘토의 역대급 등장에 장성규를 비롯한 MC들과 학생 출연진은 "이런 등장은 사상 최초다",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으셨다"며 놀랐다.
직업계고인 미래산업고등학교 졸업 후 인기 크리에이터 그룹이자 스타트업인 '긱블'에서 잭키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오은석 멘토는 "고졸로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치를 보여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발명품을 만드는 즐거움을 대중에 전달하고, 또 동시에 돈도 벌 수 있는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