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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최재림, 나이 38세 프로 자취러…'마당이 있는 집'→대패 삼겹 라면 레시피 공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나 혼자 산다' 최재림(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최재림(사진제공=MBC)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 중인 나이 38세 배우 최재림이 '나 혼자 산다'에서 집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재림의 달콤살벌한 전원생활이 공개된다.

배우 최재림은 괴물 성량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뮤지컬계 황제 자리를 찍고, 드라마까지 섭렵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악랄함의 끝판왕으로 등극,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최재림은 이번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통해 15년 차 프로 자취러의 면모를 뽐낸다. 진짜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 그는 가구와 물건들로 가득한 '맥시멀리스트'로서의 삶을 소개한다. 집안을 가득 채운 것들 모두 가족과 친척, 친구, 팬들에게서 받거나 동네에서 주운 것들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최재림은 주부 9단을 방불케 하는 요리 솜씨도 발휘한다. 흰쌀밥과 달걀 스크램블, 명란젓으로 차린 상남자의 아침부터 부추전과 (냉)수육, 막걸리 한 상으로 푸짐하게 차린 저녁, 대패 삼겹 라면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최재림은 자신의 드라마를 모니터링 하던 중 눈을 질끈 감고 분노를 터트리고 헛웃음까지 짓는다고. 급기야 "못 보겠다"라며 모니터링을 중단한다.

또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뮤지컬 스타 최재림의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개인 연습실로 변신한 '재림 하우스'에서 '뮤지컬 황제'다운 쩌렁쩌렁한 로켓 발성을 뽐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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