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NCT DREAM 정규 3집(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 이하 SM)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엑소에 이어 NCT DREAM까지 출격을 앞두고 있다.

SM은 17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0%(3300원) 오른 12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터차트는 지난 10일 발매된 엑소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가 발매 당일 판매량 107만 장, 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초동 판매량) 156만 2649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정규 1집 이후 엑소의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70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QQ 뮤직,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 엑소는 글로벌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엑소 정규 7집(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에 이어 이날 오후 NCT DREAM의 정규 3집 'ISTJ'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ISTJ'를 포함해 'Broken Melodies'(브로큰 멜로디스), 'Yogurt Shake'(요거트 셰이크), 'Skateboard'(스케이트보드), '파랑(Blue Wave)', 'Poison(모래성)'(포이즌), 'SOS'(에스오에스), 'Pretzel(♡)'(프레첼), '제자리 걸음(Starry Night)', 'Like We Just Met'(라이크 위 저스트 멧) 등 다양한 분위기의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10일 기준 선주문량 41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발매된 정규 2집 'Glitch Mode(글리치 모드)' 선주문량 207만 장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NCT DREAM의 파워를 실감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