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생활의 달인'(사진제공=SBS)
1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더운 날씨에 생각나는 비빔국수와 메밀묵밥 맛보러 떠난다.
안성 비빔국수 달인 가게는 원래 칼국수를 3천원에 제공해 이름도 '삼천원 칼국수'다. 최근에는 재료비 인상 등으로 칼국수가 4천원 비빔국수가 5천원인 가성비 맛집이다. 가격 뿐만아니라 맛과 양도 풍부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원주 메밀묵밥 달인 가게 '흥범묵집'은 오랜 전통 방식 그대로 묵을 쒀서 만드는 가게로 입소문이 자자한 가게다. 메밀의 식감과 묵의 부드러움이 인상적으로 묵밥과 더불어 메밀묵, 메밀전, 메밀 전병도 인기 메뉴다.
이어 '생활의 달인'은 전주 당근 김밥의 마지막 영업일을 찾는다.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오선모옛날김밥은 지난 6월 30일 영업을 종료했다.
오선모옛날김밥 측은 "엄마의 허리협착 통증, 관절 통증이 심해져 더는 영업 운영이 어렵다"라며 "그동안 수많은 고객이 전국에서 멀리까지 찾아와주셔서 감사했다. 모든 고객분께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 김밥집은 간판도 없는 김밥집을 운영하다 2015년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전주 명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고 주인장의 병세로 인해 결국 문을 닫게 됐다.
또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대구 멜론&수박 과일 빙수의 달인과 충남 아산의 파전 뒤집기 달인을 찾아 맛난 레시피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