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카라바오컵 풀럼 vs 토트넘(사진=쿠팡플레이)

토트넘과 풀럼의 카라바오컵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골을 기록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중계는 스포티비나우가 아닌 쿠팡플레이에서 한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3-2024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64강)을 치른다.

토트넘은 이날 풀럼과 경기를 치른 후 오는 9월 2일 번리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치른다. 다른 EPL 구단이 4부리그 팀들을 만난 것과 달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팀 풀럼을 만났다.

로테이션으로 승부를 보기 쉽지 않다. 토트넘은 지난해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한 만큼 모든 경기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현재 풀럼은 EPL 3라운드까지 1승 1무 1패 승점 4점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인지 미지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풀럼전을 앞두고 "뛸 준비가 된 선수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다. 훈련도 열심히 했다. 컵대회이고, 이겨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EPL 3경기에 모두 뛰었지만 아직 첫 골 신고를 하지 못했다. 대신 토트넘의 2승 1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날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중계한다. 윤장현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이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