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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나이 2세 차 김혜자와 '회장님네 사람들' 촬영지 강화 전원 마을서 감동적 상봉→근황 공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사진제공=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사진제공=tvN STORY)
최불암과 김혜자가 '회장님네 사람들' 촬영지 강화에서 약 20년 만에 동반 출연한다.

18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9화에는 지난주에 이어 전원 마을에 완벽 적응한 김혜자의 활약상과 함께 김 회장이자 국민 아버지 최불암이 방문한다.

‘전원일기’의 원동력, 국민 어머니 김혜자의 방문으로 여느 때보다 웃음꽃이 활짝 핀 전원 패밀리들은 ‘전원일기’ 촬영 당시의 추억에 잠긴다. ‘전원일기’ 촬영 에피소드 외에 보고 싶지만 볼 수 없는 故 정애란, 박윤배에 대한 그리움도 전한다. 수년째 투병 중인 종기 엄마 역의 이수나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최불암에 대한 칭찬도 이어진다.

김수미는 남편의 사업 실패 이후 힘들었던 시절 가장 먼저 달려와 주었던 김혜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다. 단순히 동료가 아니라 피붙이 같았다며, 비록 함께하지 못한 시간 동안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언제나 함께였다며 가족과 자식보다도 더 애틋한 두 사람의 우정을 고백한다. 또한 김혜자는 ‘전원일기’ 촬영 때 미국에 있는 딸이 너무 보고 싶어 촬영도 포기할 만큼 마음고생을 했던 사연을 회상하며, 이제는 세월이 흘러 장성한 손주들의 결혼, 하버드대 졸업 등 반갑고도 경사스러운 최근 소식을 전한다.

▲‘회장님네 사람들’(사진제공=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사진제공=tvN STORY)
4번의 백상예술대상 수상, 4번의 지상파 3사 대상 수상 등 지나온 세월만큼 장대한 김혜자의 연기 경력 역시 회고한다. 다시 태어나도 연기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자신은 할 줄 아는 것도 관심이 있는 것도 오로지 연기밖에 없다며 연기 외길 인생의 깊은 열정을 말한다. 김수현 작가와 김정수 작가의 작품을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배우로서 행복한 일이라며 소감도 밝힌다.

‘사랑이 뭐길래’, ‘사랑과 야망’,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등의 김수현 작가와 ‘전원일기’, ‘겨울 안개’,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등의 김정수 작가는 당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최고의 작가. 특히 김수현 작가와는 17편을 함께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산다. 그중 전 국민적 사랑을 받은 ‘사랑이 뭐길래’는 “남편한테 쥐여사는 여자인데 짹하면서 대드는 캐릭터 설정이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당시 호흡을 맞췄던 이순재와의 에피소드도 밝힌다.

김혜자는 과거 작품들 이야기와 함께 2022년 방영된 화제작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제주도 사투리 연기, 이병헌과의 에피소드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특히 이병헌이 자신의 어머니 역이 김혜자라는 소식을 듣고 “올 것이 왔다”라고 얘기한 것을 듣고 너무 귀여웠다면서도 정말 대단한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끈다.

한편 김혜자는 전원 패밀리에게 두 번째 게스트가 있다고 얘기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들을 뒤로하고 그녀가 잠시 외출한 곳은 바로 버스 정류장. 김혜자가 마중 나오는 것을 모른 채 전원 마을로 오고 있는 최불암과 깜짝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모두가 간절히 염원해 왔던 ‘전원일기’ 회장님네의 떨리고 감동적인 부부 상봉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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