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29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이 방송된다.
'마녀 2'는 2018년 개봉한 ‘마녀’의 후속작으로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한편, ‘소녀’가 망실되자 행방을 쫓는 책임자 ‘장’과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의 지령을 받고 제거에 나선 본사 요원 ‘조현’, ‘경희’의 농장 소유권을 노리는 조직의 보스 ‘용두’와 상해에서 온 의문의 토우 4인방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소녀’ 안에 숨겨진 본성이 깨어난다.
'마녀 2'는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신시아를 비롯해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그리고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이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 등 한국영화계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터’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소녀’가 사라진 뒤, 한국과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7개국에서 진행 중인 ‘마녀 프로젝트’의 실체가 서서히 밝혀지고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백총괄’(조민수)과 ‘닥터 백’, 현재 비밀연구소의 책임자인 ‘장’(이종석)을 포함한 여러 인물들 간의 이해관계와 숨겨진 과거가 하나둘씩 드러난다.
특히 '마녀 2'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강력한 액션들로 가득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소녀’의 행방을 쫓는 자들이 선보일 숨 막히는 추격전부터 ‘소녀’의 예측불가한 능력에 맞서기 위해 각 인물의 능력과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액션은 더욱 다이내믹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2022년 개봉, 15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