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1일 방송되는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존심을 건 네 자매의 치열한 갈비대첩 결말이 공개된다.
새로운 날이 밝은 사선가에 아침부터 긴장감이 돌았다. 네 자매는 사업 아이템을 구상 중 LA갈비 사업을 언급하며 각자의 레시피대로 만들어 가장 맛있는 갈비를 가려내기로 한 것. 이름 하여 사선녀 갈비대첩이 발발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진지함으로 무장한 네 자매는 재료 하나에도 신경전을 벌이며 우애가 흔들릴 정도로 몰입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자매들을 찾아 꽃봉오리 같은 손님, 귀순 배우 1호 김혜영이 도착했다. 김혜영은 자매들에게 “꼭 만나고 싶었다”라며 인사를 나누는 순간부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매들의 필수 질문인 결혼과 이혼 경력 물음에 “세 번 다녀왔어요”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미혼인 안문숙에게는 “제가 결혼에서는 선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준다.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역대급 회원 김혜영은 자매들에게 전남편들과의 만남부터 결혼과 이혼하게 된 사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는데. 세 번 다녀온 회원 김혜영의 숨은 사연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김혜영은 그 시절 식사하며 공연도 볼 수 있는 극장식 레스토랑과 제주도에 식당 사업을 도전했지만 두 차례 다 사기를 당해 쫓겨나듯 나오며 어쩔 수 없는 폐업할 수밖에 없었다며 두 번의 실패를 털어놨다. 이때 김혜영에게 손을 내민 건 아버지였다. 김혜영은 본인도 모르게 아버지가 미리 대비를 해놓은 게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