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CJ ENM,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성황리 개최…CJ 경영진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 동참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사진제공=CJ ENM)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사진제공=CJ ENM)

CJ ENM이 유럽에서 처음 '엠카운트다운'을 개최하고, 'K-소프트파워'의 힘을 과시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Paris La Défense Arena)에서 열린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에서는 K-컬처와 K팝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볼거리와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로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한국 문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유럽 최대 규모의 공연장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는 2만 2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했고, 폭발적인 반응과 열기 속에 화려한 쇼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는 오프닝 무대부터 남달랐다. 가장 트렌디하면서도 한국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태권도 퍼포먼스 그룹 K-타이거즈의 등장과 함께, 첫 남미투어에 이어 아시아투어까지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는 '퍼포먼스의 장인' 에이티즈가 스테이지에 올라 태권도와 K팝이 어우러진 '멋(흥:興 ver.)' 무대를 펼쳤다. 한국인의 흥이 제대로 담긴 무대에 공연장은 시작부터 열기로 가득찼다.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엘즈업(사진제공=CJ ENM)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엘즈업(사진제공=CJ ENM)

이어 Mnet '퀸덤퍼즐'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엘즈업을 비롯해 드림캐쳐,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NCT DREAM, 샤이니 태민이 스테이지에 올라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서로 교감하며 무대를 채우는 장관도 펼쳐졌다. 아티스트와 50여명의 팬들이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드림스테이지에선 제로베이스원의 '뉴 키즈 온 더 블럭(New Kids on the Block)'으로 잊지 못할 순간들이 완성됐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NCT DREAM이 무대 위에서 팬들의 이름을 직접 외치는 '너의 이름은' 코너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경력직 신인' 걸그룹 엘즈업은 결성 이래 첫 유럽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이 선택한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커버 스테이지를 꾸몄다.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싸이(사진제공=CJ ENM)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싸이(사진제공=CJ ENM)

쇼의 마지막은 가수 싸이가 장식했다. 싸이는 2012년 에펠탑 앞에서 2만 명의 사람들과 함께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을 선보여 화제를 몰고온 이후 11년만에 파리를 다시 찾았다. 그는 '강남스타일'로 공연장을 메운 관객들과 함께 쇼를 만끽했다.

CJ ENM은 이번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를 통해 K팝 뿐 아니라 K-컬처의 다양한 면면을 전 세계에 알렸다. K-타이거즈는 내로라하는 K팝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접목시킨 태권도 퍼포먼스로 'HIP KOREA'를 전하며 주목도를 높였다. 또 글로벌 걸그룹 Kep1er(케플러)와 함께 제작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홍보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등 2030부산엑스포 유치전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 강호성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 구창근 CJ ENM 대표 등 CJ그룹 경영진은 장성민 대통령 특사 겸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대사 등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세계 각국 외교사절들을 대상으로 K컬처와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데 함께했다. CJ ENM은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K-POP과 K컬처의 무한한 가능성에 확신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류 저변 확대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는 티빙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 Mnet K-POP 채널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오는 11월 Mnet을 통해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