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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팀' 토트넘 , 맨시티 경기 일정 중계 스포티비 온ㆍ스포티비 나우…3연패 탈출 골 도전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SNS)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SNS)

토트넘과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일정에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다. 중계는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한다.

토트넘은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개막 이후 10경기 8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정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첼시·울버햄튼·애스턴 빌라에게 패배해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리그 성적도 8승 2무 3패(승점26)로 5위까지 내려왔다.

토트넘이 흔들리고 있는 것은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 때문이다. 이들의 공백을 채우지 못한 것이 3연패로 직결됐다.

손흥민과 함께 이번 시즌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한 미키 판 더 펜도 다쳤다. 판 더 펜과 짝을 이뤘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퇴장 징계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반등을 이끌 선수는 주장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11월 A매치에서 골을 넣고, 직전 경기인 애스턴 빌라 전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아쉽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인정 받지 못한 골이 세 골이나 된다.

손흥민은 맨시티와 경기를 할 때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그는 맨시티를 공식 대회에서 17회 만나 9승 1무 7패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7골 3도움을 해 '맨시티 킬러'로도 불린다.

맨시티와의 대결마저 패한다면, 4연패에 순위도 7위까지 추락할 수 있다. 개막 이후 10경기 연속 무패가 무색해질 수도 있다.

반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연패 탈출뿐 아니라 다시 상위권 경쟁을 할 수 있다. 맨시티와 승점이 29로 같아지며, 선두 아스널(승점 30)과도 격차를 크게 줄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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