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 김대호 아나운서가 '퇴근후N'에서 상암동 해장 카레 맛집을 방문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상암동에서 퇴근 후 한 끼를 찾아나선다. 이날 그가 선택한 음식은 얼큰한 한입에 속이 확 풀리는 해장 카레다.

애주가인 이호정, 김미정 부부가 일본 유학 중에 해장할 거리를 찾다가 카레를 발견한 것이 이 가게의 시작이다. 닭 뼈를 고아 깊은 맛을 낸 육수 베이스에 다시 한번 더 닭 다리 살을 추가해 뭉근하게 끓여낸 육수가 해장 카레의 핵심이다. 베트남 고추와 페페론치노로 얼큰함까지 더 해 주면 숙취 해소에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해장 카레는 토핑도 남다르다. 야들야들 잘 삶아진 등갈비뿐만 아니라 새우와 같은 다양한 토핑을 올려주면 든든함이 두 배다.

또 가게에서 직접 수경재배로 길러낸 채소를 넣어 만든 비건 카레도 눈길을 끈다. 주문 즉시 가게에서 채소를 수확하는 이색풍경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국장을 넣어 고소한 맛을 극대화해 준 카레 위로 제철 나물, 직접 짠 참기름까지 더해주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