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윤형빈(사진=윤형빈 인스타그램)

'간장테러'를 당한 윤형빈과 쇼유 니키가 한일전 '로드FC 067' 격투기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 일정은 스포티비2, 스포티비 나우, 아프리카TV에서 중계된다.

윤형빈과 쇼유 니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7의 메인 이벤트로 맞붙는다.

윤형빈과 쇼유 니키는 100초 동안만 싸우는 '파이터 100' 스페셜 룰로 붙는다. 100초짜리 경기이기에 두 사람의 난타전이 예상된다.

윤형빈과 쇼유 니키의 대결이 주목 받은 것은 지난달 열린 기자회견에서 쇼유 니키가 윤형빈의 머리에 간장을 붓는 일명 '간장 테러'를 가했기 때문이다.

▲윤형빈(사진제공=로드FC)

쇼유 니키는 또 다시 으름장을 놓으며, 또 다시 간장을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뿌리는 척을 하다 꿀꺽꿀꺽 마셨고, "콜라다"라고 약올렸다. 윤형빈은 "(많이 때리고) 된장을 발라 주겠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윤형빈이 출전하는 ROAD FC 067 경기는 TV채널 SPOTV2에서 생중계한다.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와 아프리카TV에서도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