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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오연목ㆍ이세원 교수가 전하는 폐렴 & 기관지염 치료법 및 예방법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명의' 폐렴 & 기관지염(사진제공=EBS1)
▲'명의' 폐렴 & 기관지염(사진제공=EBS1)
'명의' 오연목, 이세원 교수와 함께 폐렴, 기관지염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29일 방송되는 EBS '명의-호흡기 질환 비상! 기침과 가래가 보내는 SOS'에서는 겨울철 유행하고 있는 폐렴과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치료법과 예방법을 소개한다.

▲'명의' 폐렴 & 기관지염(사진제공=EBS1)
▲'명의' 폐렴 & 기관지염(사진제공=EBS1)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어른도 안심할 수 없다

태국 공주를 의식불명에 빠뜨리고 중국 전역으로 확산돼 세계를 긴장하게 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국내에서도 유행이 시작됐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열과 기침, 가래가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응급실을 찾은 한 39세의 남성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진단받았다. 바로 어린 딸에게 전염된 경우인데, 처음엔 잠복기 때문에 단순한 몸살이라고만 생각했다가 40도 가까이 열이 오르면서 응급실을 찾아야 했다. 다행히 항생제 처방을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이겨낼 수 있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주는 공포는 크다. 그렇다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걸렸을 때,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명의와 함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한 정확한 의학정보를 알아보자.

▲'명의' 폐렴 & 기관지염(사진제공=EBS1)
▲'명의' 폐렴 & 기관지염(사진제공=EBS1)
◆고위험군에겐 암보다 무서운 폐렴, 치료법과 예방법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폐렴은 먹는 항생제만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폐렴이 암보다 무서운 고위험군이 있다. 바로 고령자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다.

간암 투병 중인 한 70대 남성이 폐렴으로 긴박하게 응급실을 찾았다. 폐렴 합병증인 늑막염과 패혈증이 동반돼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 한편 60대지만 오랜 흡연으로 인해 폐기능이 크게 떨어져 있던 환자 역시 폐렴으로 응급 입원을 했다. 두 환자 모두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위독할 뻔한 상황이었다. 폐렴 증상이 시작되자마자, 병원을 찾아 주사 항생제 치료 등을 통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폐렴에 걸렸을 때,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또 폐렴에 걸리지 않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없는 걸까? 명의와 함께 폐렴을 이겨내기 위한 치료법과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알아보자.

▲'명의' 폐렴 & 기관지염(사진제공=EBS1)
▲'명의' 폐렴 & 기관지염(사진제공=EBS1)
◆기침과 가래에 호흡기 질환의 신호가 담겨있다?

십 년 동안 멈추지 않는 기침으로 고통받았던 한 60대 여성은, 뒤늦게 만성 기관지염 치료를 받고 기침이 멈췄다. 또 다른 70대 환자는 가래 색깔이 고름처럼 노랗고 피가 동반되자, 병원을 찾았다 폐렴 치료를 받고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놀랍게도 가래 색깔과 기침의 지속기간은 호흡기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가래 색깔이 누렇거나 짙어지면 감염을 나타내는 신호다. 또 기침이 3개월 이상 계속된다면 천식이나 기관지 확장증,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우리 몸의 방어기제인 기침과 가래를 통해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법을 공개한다.

▲'명의' 폐렴 & 기관지염(사진제공=EBS1)
▲'명의' 폐렴 & 기관지염(사진제공=EBS1)
◆호흡기 건강과 수명 연장에 필수적인 운동법은?

만성적인 기침과 가래는 물론 호흡곤란 증상까지 왔다는 한 60대 남성. 폐기능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숨이 차는 증상이 특징적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었다. 오랜 흡연으로 인해 폐기능이 크게 떨어졌던 그는 오연목 교수가 강조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 폐기능을 회복했고, 기침과 가래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기관지가 영구적으로 확장되는 기관지확장증 때문에 기관지 염증이 반복됐던 한 60대 여성. 약물치료와 함께 이세원 교수가 강조한 호흡재활 치료를 병행했다. 호흡재활 치료는 근력 운동과 복식호흡, 기도청결법 등을 통해 만성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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